합참의장 "적 도발시 원점과 지원세력까지 강력 응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2일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디펜스'(Vigilant Defense)가 진행되는 공군작전사령부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했다.
김 의장은 공중 전력의 대비 태세 현황을 보고받은 뒤 실전적인 연합훈련으로 결전 태세를 완비할 것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미국 7공군사령부도 방문해 미국 장병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해 한미 연합작전 태세도 한층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2일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디펜스'(Vigilant Defense)가 진행되는 공군작전사령부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했다.
김 의장은 공중 전력의 대비 태세 현황을 보고받은 뒤 실전적인 연합훈련으로 결전 태세를 완비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등을 언급한 뒤 "적의 기습적이고 무모한 도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면서 "적 도발 시 즉각 출격해 도발 원점과 지원 세력까지 강력히 응징할 수 있도록 능력과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미국 7공군사령부도 방문해 미국 장병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해 한미 연합작전 태세도 한층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 공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일정으로 전시 연합 항공작전 수행 능력을 기르고자 '비질런트 디펜스'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질런트 스톰'이라는 이름으로 훈련이 진행됐는데, 올해는 '방어 훈련'이라는 측면을 부각하고자 이런 명칭을 붙였다.
readin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