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 2차관, 세계은행 부총재와 디지털 ODA 논의

김미희 2023. 11. 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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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세계은행 광츠 첸(Guangzhe Chen) 부총재와 만나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과 국제 디지털 개발 동향 등을 논의했다.

박 차관은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과의 가교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세계은행과 함께 개발도상국에 디지털 전환 경험과 지식을 전파하면서 국제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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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권리장전 공유 “국제 디지털 격차 해소”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세계은행 광츠 첸(Guangzhe Chen) 부총재와 만나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과 국제 디지털 개발 동향 등을 논의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왼쪽)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광츠 첸(Guangzhe Chen) 세계은행 부총재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광츠 첸 부총재의 방한은 박 차관이 지난 9월12일 미국 워싱턴 세계은행 본부에 방문해 초청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됐다.

박 차관은 이번 면담을 통해 한국사무소와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 공적개발원조(ODA) 과제에 대한 세계은행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 지난 9월 26일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공유했다.

부총재는 이번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합동 연차총회’에서 제시한 글로벌 과제에 ‘디지털 전환 활성화’가 포함되어 있다며 한국의 디지털 분야 혁신 경험과 지식 공유를 요청했다.

박 차관은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과의 가교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세계은행과 함께 개발도상국에 디지털 전환 경험과 지식을 전파하면서 국제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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