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무체육관에 경찰 출동…‘충격’ 정관장 “취객이 경기장 오고, 인터넷상에 협박 글 올라와” [MK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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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이 경기장 오고, 인터넷 상에 협박글 올라와."
시즌 초반 치고 나갈 순간에 선수들이 경기장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취객이 경기장에 오고, 또 이날 인터넷상에 한 선수 협박 관련 게시글이 올라온 것.
정관장 관계자는 "술에 잔뜩 취한 사람이 경기장에 왔는데, 현재 경호 팀에서 제지를 하고 있다"라며 "또 현재는 삭제된 것 같은데 이날 한 선수 협박 관련 글이 올라왔다. 주변 인근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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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이 경기장 오고, 인터넷 상에 협박글 올라와.”
고희진 감독이 지휘하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가진다.
정관장은 최근 연승을 달리며 승점 8점(3승 1패)으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승점 3점을 챙기면 현대건설(승점 10점 3승 2패)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게 된다.
정관장 관계자는 “술에 잔뜩 취한 사람이 경기장에 왔는데, 현재 경호 팀에서 제지를 하고 있다”라며 “또 현재는 삭제된 것 같은데 이날 한 선수 협박 관련 글이 올라왔다. 주변 인근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정관장은 이날 경기가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대전중부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 끝날 때까지 경찰 인력이 경기장 내·외부에 배치되어 순찰을 돌 예정. 또한 경호 인력도 평상시보다 더 신경을 써 경기장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때도 이와 같은 위험한 순간이 있었다. 당시 본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남자부 선수단에 위해를 가할 것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한국배구연맹(KOVO)은 즉각 구미시와 긴급 협의를 통해 해당 선수단이 묵고 있는 호텔에 경찰을 배치했다. 다행히 큰 불상사 없이 대회는 마무리됐다.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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