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까지 1승' NC 라인업 변화, 손아섭 우익수…KT는 그대로(종합)[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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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KS·7전4승제) 진출까지 '1승'만 남겨둔 NC 다이노스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NC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3차전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NC는 손아섭(우익수)-박민우(2루수)-박건우(지명타자)-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오영수(1루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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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진출까지 '1승'만 남겨둔 NC 다이노스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NC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3차전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NC는 손아섭(우익수)-박민우(2루수)-박건우(지명타자)-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오영수(1루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올해 가을야구에서 줄곧 지명타자로 나섰던 손아섭이 우익수를 소화한다. 우익수로 출전해온 박건우는 이날 지명타자를 맡는다.
강인권 NC 감독은 "박건우는 워낙 몸이 좋지 않다. 무릎도, 허리도 아프고 감기도 걸렸다"며 "그래서 오늘은 손아섭이 먼저 수비를 나가고 박건우가 지명타자를 맡는다"고 설명했다.
PO 1, 2차전에서 7번 타자로 나섰던 오영수는 6번에 배치됐다. 6번 타자로 나섰던 서호철은 7번으로 자리를 옮겼다.
강 감독은 "(KT 선발 투수) 고영표가 우타자보다 좌타자에 피안타율이 조금 높더라. 서호철의 타격 컨디션도 내려가는 중인 것 같아서 오영수와 타순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날 NC의 선발 마운드에는 태너 털리가 오른다.
NC는 수원에서 열린 PO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1승만 더 추가하면 KS 티켓을 손에 넣는다.
이를 막아야 하는 KT는 라인업을 수정하지 않았다.
김상수(유격수)-황재균(3루수)이 테이블 세터를 이루고 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가 중심 타선을 이룬다. 문상철(지명타자)-조용호(우익수)-배정대(중견수)-박경수(2루수)가 뒤를 책임진다.
이강철 KT 감독은 "라인업은 똑같다. 바꾸려고 해도 마땅치가 않다"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고는 "타선이 초반에 터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T 선발 투수는 고영표가 등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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