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뚫는 농업 분야 'K-유니콘' 트릿지, 인니 정부와 맞손

최태범 기자 2023. 11. 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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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설립된 트릿지는 농산물 무역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 15만종의 가격과 품질, 무역 데이터 등을 모아 정부·기업 등에 제공한다.

트릿지와 BRIN은 데이터 및 정보 교환, 이를 토대로 한 공동 연구 아젠다 도출, 심포지엄, 컨퍼런스, 공동 연구 성과물 도출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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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트릿지 측 Yun Primawan EM, 방글아 책임, 김창엽 수석, 신호식 대표, BRIN 측 R.Hendrian 부국장, Agus 의장, Handoko 장관, Irwanda 소장 /사진=트릿지 제공

국내 최초 애그테크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트릿지가 인도네시아 국가중앙연구소 BRIN(Badan Riset dan Inovasi Nasional)과 인도네시아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트릿지는 농산물 무역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 15만종의 가격과 품질, 무역 데이터 등을 모아 정부·기업 등에 제공한다.

트릿지와 BRIN은 데이터 및 정보 교환, 이를 토대로 한 공동 연구 아젠다 도출, 심포지엄, 컨퍼런스, 공동 연구 성과물 도출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트릿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해외 정부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다양한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2B SaaS)를 통해 각국 정부가 지원하는 작은 농가부터 농식품 중소기업의 역량을 높인다는 목표다.

신호식 트릿지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농식품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진 국가"라며 "농식품 개발 분야, 우수한 품질의 인도네시아 제품과 전 세계 바이어를 연결하는 분야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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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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