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 적응역량 강화 노력

2일 대전교육청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 행사 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2일 중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공무원 '함께 도움닫기'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 도움닫기'란 최근 공직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MZ세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에 원만하게 적응하고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신규 지방공무원 멘토링제의 명칭이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신규 9급 공무원(멘티)과 학교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 팀장 등 업무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멘토)을 연결하는 '함께 도움닫기' 멘토링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본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총 11개의 멘토링조에서 100여 명이 멘토·멘티로 활동 중이다.

이번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에서는 '호감을 높이는 이미지메이킹'이라는 주제로 전문강사를 통해 직장생활에서 유익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신규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멘토링제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송기선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대전교육의 소중한 구성원인 신규 지방공무원들의 직장생활 적응지원과 역량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