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업계 차원 사고 예방하자"…제지업계 '안전보건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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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펄프 안전보건대회'가 경북 김천에서 열렸다.
안전보건대회는 사업장 내의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제지연합회는 2일 경북 김천에서 전국 주요 제지사업장 안전관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열었다.
이 회장은 범 업계 차원에서 결성된 안전상설협의회의 활성화와 그 성과를 바탕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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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펄프 안전보건대회’가 경북 김천에서 열렸다. 안전보건대회는 사업장 내의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제지연합회는 2일 경북 김천에서 전국 주요 제지사업장 안전관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열었다. 개회식은 △우수사업장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중대재해 예방 영상 매뉴얼 공개 △중대재해 대응 사례 연구 △우수사업장 방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지연합회 이복진 회장은 “어떠한 사고도 우발적이지 않다”며 “끊임없이 위험요인을 예측하고 사례를 분석, 최적의 예방 방법을 찾아갈 때, 그에 비례해서 사고 발생률도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범 업계 차원에서 결성된 안전상설협의회의 활성화와 그 성과를 바탕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아진P&P가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무림SP 이수철 부장, 고려제지 변재복 차장이 우수 안전관리 유공자로 선정됐다. 안전보건대회는 3일까지 열린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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