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성공률 높은 기회도시"…광주 창업페스티벌 개막

손상원 2023. 11. 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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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창업페스티벌이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이틀간 일정에 들어갔다.

민선 8기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 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제시한 광주시가 처음 마련한 행사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조업 기반이 열악한 광주에서 산업을 일으키고 일자리를 키우는 방법의 하나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창업은 일자리 정책이자 산업 정책, 청년 정책이자 미래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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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페스티벌 개막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창업페스티벌이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이틀간 일정에 들어갔다.

민선 8기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 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제시한 광주시가 처음 마련한 행사다.

14개 글로벌 기업과 220개 새싹 기업(창업기업), 국내외 250개 투자사 등이 참여했다.

개막식에서는 투자, 인프라, 인재 양성의 3대 창업 전략을 담은 가상현실(VR) 퍼포먼스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삼성 씨랩(C-Lab), 한전, 교보생명 등 5개 대기업 관계자는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사업 연계, KT·마이크로소프트·구글 클라우드·메가존클라우드·호반그룹 등 국내외 대기업이 참여하는 협업 모델 발굴 행사도 이어진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조업 기반이 열악한 광주에서 산업을 일으키고 일자리를 키우는 방법의 하나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창업은 일자리 정책이자 산업 정책, 청년 정책이자 미래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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