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의 신' 일당 범행 가담한 중개보조원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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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세입자 400여 명으로부터 800억 원대 보증금을 가로챈 이른바 '빌라의 신' 일당 범행에 가담한 중개보조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부동산 거래를 단독으로 중개할 자격이 없음에도 2020년 6월부터 10월까지 '빌라의 신' 일당에게 빌라 등의 매매계약을 중개해주고 2억6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빌라의 신'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221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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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