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진척 없어...복지부·의협 '이견'만 확인

김혜은 2023. 11. 2.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의사단체가 2주 연속 회의를 열었지만, 이견만 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오후 제16차 의료현안협의체를 열고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반면 의협 대표로 나온 이광래 인천시의사회장은 "의대 지망생이나 지역 의대 설립을 원하는 사람 등 각자 이익에 따라 증원을 외치고 있다"며 "과학적인 통계에 따라 증원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의사단체가 2주 연속 회의를 열었지만, 이견만 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오후 제16차 의료현안협의체를 열고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의료인들이 지역·필수의료를 기피하게 된 원인을 고민해야 한다"며 "원로부터 전공의·의대생까지 의료계 폭넓은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의협 대표로 나온 이광래 인천시의사회장은 "의대 지망생이나 지역 의대 설립을 원하는 사람 등 각자 이익에 따라 증원을 외치고 있다"며 "과학적인 통계에 따라 증원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정부가 지난달 19일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을 밝힌 이후 매주 의·정 협의체를 열고 있지만, 구체적인 증원 논의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