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진척 없어...복지부·의협 '이견'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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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의사단체가 2주 연속 회의를 열었지만, 이견만 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오후 제16차 의료현안협의체를 열고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반면 의협 대표로 나온 이광래 인천시의사회장은 "의대 지망생이나 지역 의대 설립을 원하는 사람 등 각자 이익에 따라 증원을 외치고 있다"며 "과학적인 통계에 따라 증원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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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의사단체가 2주 연속 회의를 열었지만, 이견만 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오후 제16차 의료현안협의체를 열고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의료인들이 지역·필수의료를 기피하게 된 원인을 고민해야 한다"며 "원로부터 전공의·의대생까지 의료계 폭넓은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의협 대표로 나온 이광래 인천시의사회장은 "의대 지망생이나 지역 의대 설립을 원하는 사람 등 각자 이익에 따라 증원을 외치고 있다"며 "과학적인 통계에 따라 증원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정부가 지난달 19일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을 밝힌 이후 매주 의·정 협의체를 열고 있지만, 구체적인 증원 논의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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