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CEPI, mRNA '100일 미션' 추진…"감염질환 대응"

송연주 기자 2023. 11. 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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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백신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모더나의 mRNA 플랫폼을 활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은 "mRNA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공중 보건에 위협이 되는 바이러스성 질환 발생에 대비한 백신 개발을 가속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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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 가속화 위한 파트너십
[서울=뉴시스] 지난달 4일 오후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실은 백신 수송차량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경기 평택에 위치한 질병관리청 창고로 향하고 있다. 모더나는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를 10월19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23~'24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계획에 맞추어 국내에 공급했다. (사진=모더나 제공) 2023.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백신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모더나의 mRNA 플랫폼을 활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연구는 백신 개발 기간을 100일로 단축하는 CEPI의 글로벌 목표인 '100일 미션'에 맞춰 진행된다.

mRNA 기술은 새로운 바이러스의 위협이 확인된 순간부터 새로운 백신 후보를 설계하고 수일 내로 임상시험과 이후 생산 규모 확장을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CEPI의 CEO 리처드 해쳇은 "미래의 감염병 발생은 피할 수 없지만 또 다른 대유행은 막을 수 있다"며 "모더나의 mRNA 플랫폼과 세계 최고 과학자들로 구성된 모더나 팀을 통해 100일 이내에 미래의 감염병과 팬데믹 위협에 대응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은 "mRNA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공중 보건에 위협이 되는 바이러스성 질환 발생에 대비한 백신 개발을 가속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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