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편의점업 전문성에 리더십까지"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이준호 기자 2023. 11. 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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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그룹이 민승배(52)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BGF그룹은 2일 이사회를 열고 홍정국 사장을 BGF 대표이사 부회장 겸 BGF리테일 부회장으로, 민 BGF리테일 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시키는 최고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1971년생인 민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BGF그룹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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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BGF그룹 입사, 28년간 편의점업 외길
"친근한 리더십으로 조직 내 신망 두터워"
민승배 BGF 리테일 대표이사(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BGF그룹이 민승배(52)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BGF그룹은 2일 이사회를 열고 홍정국 사장을 BGF 대표이사 부회장 겸 BGF리테일 부회장으로, 민 BGF리테일 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시키는 최고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1971년생인 민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BGF그룹에 입사했다.

이후 프로젝트개발팀장, 커뮤니케이션실장, 업무지원실장, 인사총무실장, 영업개발부문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민 대표는 풍부한 현장 경험은 물론 회사 내 주요 부서를 거치며 편의점(CU) 사업과 회사 전반을 꿰뚫고 있는 전문성으로 조직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과 포용력으로 직원 한 명 한 명의 성향과 특징을 기억하는 등 친근한 리더십으로 회사 내에서 신망이 높다.

BGF그룹 측은 "경영진 세대 교체와 함께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해 불투명한 유통 환경에서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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