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세권에 1천가구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3. 11. 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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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역세권에 977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를 열어 동대문구 '용두1-6구역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지는 청량리 광역 중심에서 추진되는 사전기획 공공 재개발에 따라 용도 지역·높이 상향을 통해 계획된 용적률을 1100%까지 높였다. 977가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120실, 업무시설로 거듭난다.

같은 날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2026년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은 서울 19개 자치구에 걸쳐 지정된 개발제한구역(149.09㎢)의 향후 5년간 관리 방안을 수립하는 행정계획이다.

탄소중립, 녹지 보전 등 개발제한구역을 지정한 목적에 맞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 방안을 반영했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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