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주시, 영신쿼츠와 65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2일 외국인투자기업인 영신쿼츠와 6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신쿼츠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청주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내 3만 4천㎡ 부지에 반도체 제조장비용 석영유리 생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4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일본 신-에츠 본사를 방문한 데 이어 6월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독일 헤라우스 본사를 방문해 투자요청을 하면서 이뤄졌다.

영신쿼츠는 세계적 석영유리 생산 그룹인 독일 헤레우스 크바츠그라스사와 일본 신-에츠 쿼츠사의 기술과 자본을 투입해 1985년 진천에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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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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