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승만기념관 건립에 400만원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민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2일 재단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캠페인을 진행하는 (재)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기념관 건립 기금 400만원을 기부했다.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을 중심으로 한 건립추진위원회는 9월11일 기념관 마련을 위한 국민 성금 운동을 시작했다.
오 시장에 하루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기념관 건립 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기준 성금 약 56억 모여
2일 재단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캠페인을 진행하는 (재)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기념관 건립 기금 400만원을 기부했다. 재단 관계자는 “오 시장이 2일 오전 재단에 기금 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 시장이 캠페인 취지에 공감을 표하고 성의를 보태겠다며 모금에 동참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을 중심으로 한 건립추진위원회는 9월11일 기념관 마련을 위한 국민 성금 운동을 시작했다. 1일 기준 성금 약 56억 원이 모금됐다. 오 시장에 하루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기념관 건립 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추진위는 박정희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등 전직 대통령의 아들 5인과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국민 통합형 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위원장은 법조인 출신의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맡고 있다. 김 전 총리는 지난달 서울시 산하 TBS 라디오에 출연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재임 시 공과를 균형있게 짚어 국민 통합을 이루는 것이 기념관 건립 사업의 기본 취지”라고 밝혔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속도로서 맨발로 뛰어다닌 실종 아동…뛰쳐나가 구한 운전자
- 김현숙 “잼버리 조직위 허위보고…K팝 공연으로 유종의 미”
- 말다툼하다가…차로 남편 들이받은 40대 여성 긴급체포
- 구리시장 “서울시 편입에 적극 찬성…구리시 발전에 도움”
- ‘암투병’ 최일도 목사 “33번의 방사선 치료…‘밥퍼’는 계속된다”[따만사]
- 유아인, 대마 목격 유튜버에 “너도 할때 됐다”…공범 만들기 정황
- 박지현, 송파을 출마 선언…배현진에 도전장
- 尹 “연구개발 예산 늘릴 것…기초·미래 기술에 투자”
- 너클로 피해자 폭행해 실명시킨 10대, 2심서 집유로 감형
- 교육특구 내년 시동…규제 풀어 지역 맞춤 인재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