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마약 범죄 대응 위해 국제협력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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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이 초국경화되는 마약범죄 대응을 위해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검찰청은 지난 1989년 마약과를 신설하고 같은 해 각국의 마약류 현황 파악 및 정보교류, 국제 공조수사 강화를 위해 ADLOMICO를 창설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이번 국제 마약 회의를 계기로 초국경화·지능화되는 마약범죄에 대해 정보교류 등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간 공조수사 체계 구축을 주도해 나가는 등 적극 대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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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검찰청이 초국경화되는 마약범죄 대응을 위해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검찰청은 오는 7~8일 부산에서 제30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 Anti-Drug Liaison Officials Meeting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회의에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국제마약통제위원회·세계관세기구 등 4개 국제기구와 미국·중국·일본과 유럽 각국 등 22개국, 경찰청·관세청·식약처 등 국내 24개 유관기관이 참가한다.
대검찰청은 지난 1989년 마약과를 신설하고 같은 해 각국의 마약류 현황 파악 및 정보교류, 국제 공조수사 강화를 위해 ADLOMICO를 창설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마약류 동향 및 국가별 마약류 문제·대응 현황, 신종 마약류 주요 변화 등에 대한 발표 및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주요 마약류 유입 국가 수사기관과 개별 양자 회의를 개최해 마약류 유입 차단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이번 국제 마약 회의를 계기로 초국경화·지능화되는 마약범죄에 대해 정보교류 등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간 공조수사 체계 구축을 주도해 나가는 등 적극 대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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