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총선기획단에 유의동 정책위의장·김재섭 당협위원장 합류

이비슬 기자 2023. 11. 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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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이 총선준비기구인 가칭 '총선기획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2일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뉴스1에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유 정책위의장, 김 당협위원장의 총선준비기구) 인선 안건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당초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연직 6명을 포함한 총선기획단 총 12명의 인선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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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청년·수도권 인물로 보강"…출범 일시 연기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2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이 총선준비기구인 가칭 '총선기획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2일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뉴스1에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유 정책위의장, 김 당협위원장의 총선준비기구) 인선 안건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당초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연직 6명을 포함한 총선기획단 총 12명의 인선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기현 대표가 '참신한 인물로 명단을 보완하자'는 취지의 추가 논의를 요청해 의결이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특히 청년과 수도권을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인물을 발탁하는 데 고심했다는 전언이다.

3선의 유 정책위의장(경기 평택을)은 김기현 대표 2기 체제에서 비윤계로 분류된다.

총선기획단은 관례대로 사무총장이 단장을 맡고 조직부총장과 전략기획부총장 등 당직자와 원외 당협위원장, 원내 의원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최고위원회의는 내년 총선 인재 영입 작업을 주도할 인재영입위원장에 친윤 핵심인 이철규 전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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