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려…서울·경기 등 비 소식

홍효진 기자 2023. 11. 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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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늦은 새벽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로 확대되겠다.

비는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늦은 오후,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영동 북부와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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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내리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1

금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늦은 새벽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로 확대되겠다.

비는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늦은 오후,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또 오전부터 저녁 사이 충청권과 전북, 전남권 서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 북부와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아침부터 낮 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춘천 13도 △강릉 18도 △대전 15도 △대구 12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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