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앞 '흉기 난동' 70대 구속..."도망 우려"

윤성훈 2023. 11. 2.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산 대통령실 정문 앞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관 2명을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서부지방법원은 오늘(2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그제(31일) 오후 1시 20분쯤 흉기를 들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정문 앞까지 찾아가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202 경비대 소속 경찰관 2명이 복부와 팔 부위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정문 앞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관 2명을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서부지방법원은 오늘(2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그제(31일) 오후 1시 20분쯤 흉기를 들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정문 앞까지 찾아가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202 경비대 소속 경찰관 2명이 복부와 팔 부위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A 씨는 평소에도 상습적으로 민원과 진정을 제기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신의 민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통령실로 들어가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