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부모회 간담회 대장정 마무리…“교육협력 강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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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교육협력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한 '학부모회 간담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학부모회와 교육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14개 시군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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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이 교육협력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한 ‘학부모회 간담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2일 전북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에서 ‘전주시 학부모회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박세훈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 특강에 이어 전북교육청 학부모담당의 ‘학부모지원 정책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현 전북교육청의 정책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를 끝으로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됐던 ‘학무모회 간담회’도 모두 끝이 났다.
앞서 도교육청은 학부모회와 교육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14개 시군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교육활동보호 강화 정책과 학부모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학부모회 역할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의 주체로서 교권과 학생인권이 모두 존중되는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교육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학부모회협의회는 ‘전라북도교육청 참여하는 학부모회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설치된 단체다. 지역 내 학부모회가 연대해 교육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소통을 통해 교육의 투명성 확보와 지역교육 협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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