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 지역현안 의견 청취

박희석 2023. 11. 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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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영삼 의원 주재로 2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를 대전시의회로 초청해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해마다 괴정동 주민축제가 한민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되는데 주차장 민원 문제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주민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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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 초청 정책간담회’개최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영삼 의원 주재로 2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를 대전시의회로 초청해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영삼 의원 주재로 2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의회]

간담회에서 괴정동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제기된 지역 현안 중 경성스포츠센터~KT서대전지점 간 도로에 보행공간이 없어 사고 발생 위험이 커 개선이 시급하다고 건의했으며, 저층 주거지역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특히 괴정동 주택가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전용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가 많아 수거가 안돼 악취문제 등 각종 민원으로 불편하다며 대전시가 음식물쓰레기봉투 사용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해마다 괴정동 주민축제가 한민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되는데 주차장 민원 문제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주민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우정가로공원을 주민공간으로 정비해 줄 것과 함께 괴정동을 관통하는 유등천변에 체육시설이나 휴게시설이 없어 이용에 불편함이 많다고도 호소했다.

또 참석자들은 괴정동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30년이 되어 노후화는 물론 주민 이용공간이 부족해 다양한 주민활동이나 복지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많다며 괴정동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 건립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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