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부산불꽃축제 인파·안전관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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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오는 4일 제18회 부산불꽃축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총력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100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광안리해수욕장, 마린시티 등 행사장 주변에 경찰관기동대 16개 중대와 1개 재대, 경력 521명 등 1500여 명을 배치해 인파와 교통소통 관리,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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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오는 4일 제18회 부산불꽃축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총력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100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광안리해수욕장, 마린시티 등 행사장 주변에 경찰관기동대 16개 중대와 1개 재대, 경력 521명 등 1500여 명을 배치해 인파와 교통소통 관리,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최근 발생하는 이상동기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담 경찰관기동대를 지정해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을 순찰하고 실종 사건과 습득물 관리를 위해 현장민원센터도 운영할 방침이다.
경찰특공대를 현장에 투입해 행사 시작 전에 지하철역사 안전을 점검하고 드론 테러 등에 대비해 드론탐지기와 재밍건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부산에서 처음 선보인 '혼잡안전관리차량'과 '키다리 경찰관'을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 12개 지점에 배치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시민에게 전파하고 행사가 끝난 뒤에도 인파 분산 귀가를 유도할 방침이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부산경찰의 행사 관리 역량과 경험,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안전사고 없는 행사가 되도록 총력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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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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