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3분기 영업익 2013억…전년比 28.9%↑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11. 2. 17: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 [사진 출처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8.91% 증가한 20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조1296억원으로 32.35% 감소했다. 순이익은 1510억원으로 22.32% 증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증시 상황으로 전분기 대비 1억원 이상 고객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7조9000억원의 고객자산 순유입을 통해 리테일 전체 고객자산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 영업부문은 부문별로 고른 실적을 달성했다”며 “기업금융(IB) 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과 주식발행시장(ECM) 실적 호조로 전분기 대비 21.9% 증가한 727억원, 상품운용과 금융수지 역시 전 분기보다 18.0% 증가한 1514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