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SWING)에서 아이엠택시 호출해요” 채널링 제휴 시작

고민서 기자(esms46@mk.co.kr) 2023. 11. 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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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윙, 4륜차 서비스 본격 확대
더스윙 앱 내에서의 아이엠택시 호출 과정 . <사진=더스윙>
공유 킥보드 등 모빌리티 플랫폼 스윙(SWING) 운영사인 더스윙이 프리미엄밴 택시회사 진모빌리티와 손잡고 4륜차 호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더스윙은 자사가 운영하는 모빌리티 앱 스윙 내에서 프리미엄밴 ‘아이엠(i.M)’을 호출할 수 있는 채널링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더스윙은 지난 9월 공항콜밴 서비스 ‘스윙 에어(AIR)’를 출시한데 이어 프리미엄밴 채널링 서비스까지 확대하며 기존 2륜차 중심인 사업구조를 4륜차로 넓히는 모습이다.

더스윙은 이번 제휴 서비스를 기념해 스윙에서 아이엠 택시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10%의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적립된 포인트로는 스윙 내 공유 킥보드나 자전거 등 다른 모빌리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종합 모빌리티로 성장하고자는 비전이 여러 길을 돌아오는 과정에 진모빌리티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첫 결실을 맺게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서울에서 아이엠택시와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4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의 운송사업자들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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