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평생학습도시 재지정…"기반 시설 구축해 지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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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사람·생태·산업의 트리플 균형성장을 추구하는 평생학습도시의 우수한 비전 설정 △평생학습관이 없는 상황에서도 구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다-이음배움터 지정과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 활성화 노력 △사업, 공공행정 체제, 유관시설, 구민 연계 등 성장탑 관계망 모델을 중심으로 한 관찰 체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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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이 경과한 전국 55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남구는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남구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사람·생태·산업의 트리플 균형성장을 추구하는 평생학습도시의 우수한 비전 설정 △평생학습관이 없는 상황에서도 구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다-이음배움터 지정과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 활성화 노력 △사업, 공공행정 체제, 유관시설, 구민 연계 등 성장탑 관계망 모델을 중심으로 한 관찰 체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평생교육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평생학습 전담조직 설치 등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돼 세계적인 학습도시와 동반관계을 구축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평생교육의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평생학습문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남구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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