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민원실 ‘새마을 작은 도서관’ 생겨

안영록 2023. 11. 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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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로부터 250여권의 도서를 기증받아 군청 민원과 일부 공간에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만들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군청 민원과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면서 민원인을 위한 상담‧휴식 공간과 작은 도서관 등을 꾸몄다.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 관계자는 "군청을 찾는 많은 민원인이 작은 도서관에서 차를 마시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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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은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로부터 250여권의 도서를 기증받아 군청 민원과 일부 공간에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만들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군청 민원과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면서 민원인을 위한 상담‧휴식 공간과 작은 도서관 등을 꾸몄다.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 관계자는 “군청을 찾는 많은 민원인이 작은 도서관에서 차를 마시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철 군수(가운데)와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 관계자들이 2일 군청 민원과에서 ‘새마을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김옥순 군 민원팀장은 “민원인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원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는 매년 여름 영동군 송호리에서 이동문고를 운영하고, 면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책을 기증해 작은 도서관 개관에 기여하고 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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