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회식 100여 차례 국비 펑펑… 군산대 총장실 압수수색

김진영 2023. 11. 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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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연구비 유용 혐의로 전북 군산대학교 총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2일 서해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이장호 군산대 총장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총장은 정부가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에 지원한 연구비 중 1,400여만 원을 연구진들과 함께 100여 차례에 걸쳐 고급 한우식당을 방문하는 등 회식비로 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해상풍력연구원의 연구 책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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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지원금 중 1,400만 원 회식 사용한 혐의
서해해양경찰청 전경. 서해해경 제공

해경이 연구비 유용 혐의로 전북 군산대학교 총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2일 서해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이장호 군산대 총장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총장은 정부가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에 지원한 연구비 중 1,400여만 원을 연구진들과 함께 100여 차례에 걸쳐 고급 한우식당을 방문하는 등 회식비로 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해상풍력연구원의 연구 책임자였다.

군산=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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