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용혜인 헛웃음 나오게 한 여가부 장관의 답변은?…용혜인 "의지도 능력도 없으면 물러나는 게 도리"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2023. 11. 2.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일) 국회에서 여성가족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용 의원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잼버리 파행뿐만 아니라 여성과 청소년들의 권익을 지켜야 할 부처 장으로서 실패를 인정하고 다시 한번 사퇴 의사를 밝힐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김 장관은 "임명권자의 어떤 권한에 대해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즉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 국회에서 여성가족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성폭력 피해자들의 의료비, 피해 회복 구조 지원 예산, 피해자 지원 상담소 쉼터 예산 등이 삭감된 것을 지적하며 "앞에서는 5대 폭력 근절을 외치고 뒤에서는 예산 삭감을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용 의원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잼버리 파행뿐만 아니라 여성과 청소년들의 권익을 지켜야 할 부처 장으로서 실패를 인정하고 다시 한번 사퇴 의사를 밝힐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김 장관은 "임명권자의 어떤 권한에 대해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즉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용 의원은 "사표까지 냈으면서 여가부의 사업을 망가뜨리고 있는데, 직을 유지하며 월급만 꼬박꼬박 받아가는 장관을 어떤 국민도 저는 용납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의지도 능력도 없으면 이제는 물러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질의응답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정다운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