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로봇 배치 '사람 친화 미래도시 전주'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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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jeong3@naver.com)]전북 전주시내를 인공지능 로봇이 순찰 안내하고 초소형 전기차가 시내를 달리는 현실이 다가오고 있다.
순찰로봇과 초소형 전기차 등 최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미래도시 전주의 청사진이 제시돼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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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전북 전주시내를 인공지능 로봇이 순찰 안내하고 초소형 전기차가 시내를 달리는 현실이 다가오고 있다.
순찰로봇과 초소형 전기차 등 최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미래도시 전주의 청사진이 제시돼 관심을 끌었다.
이어 조혜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차장은 인허가 등 지자체의 의사결정을 돕는 디지털 트윈 ‘LX플랫폼’에 대해 소개하며 미래도시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의 쌍둥이라는 뜻으로, 현실 속 사물을 디지털로 구현해 도시문제 해결을 돕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기술로 손꼽힌다.
신정은 카카오모빌리티 이사는 전주시와의 협업 사례인 ‘전주한옥마을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를 예로 들며 실시간 주차 여유 공간 및 위치 안내로 보다 편리한 교통체계 방안을 제시했다. 전주시는 올해 한옥마을 및 노상 주차장 일부를 스마트 주차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어진 2부 민간분야 발표시간에는 △KT의 인공지능(AI)와 스마트시티에 대한 주제발표 △SK쉴더스의 자율주행 순찰안내로봇 △청주대학교의 초소형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통한 지역주민의 근거리 이동 편의 향상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엠티에스컴퍼니의 디지털 트윈 등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모토브의 도시데이터 제공 BM(비즈니스모델)에 대한 발표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시티 서비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전주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다뤄진 다양한 논의를 세심하게 검토해 향후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심규문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인공지능 등의 급부상은 도시를 사람이 쓰는 도구가 아니라, 사람과 도시를 친화적으로 연결, 성장시키고 있다”면서 “이번에 다뤄진 신기술들은 향후 전주의 시민이 살기 좋은 미래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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