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지협, 이태원 참사 1주년 진상규명·사회안전망 구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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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종교 지도자들로 구성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10·29 이태원 참사 발생 1주기 맞아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촉구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2일 성명에서 "159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참사에 대한 진상과 책임규명, 처벌이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두 번 이런 고통과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국가의 재난관리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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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7대 종교 지도자들로 구성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10·29 이태원 참사 발생 1주기 맞아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촉구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2일 성명에서 "159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참사에 대한 진상과 책임규명, 처벌이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두 번 이런 고통과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국가의 재난관리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희생자와 유가족의 상처를 보듬고 우리 사회가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 대해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회복, 그리고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여야와 정부는 지혜를 모아 올해 안으로 원만히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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