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생산성 뛰어난 우수 지자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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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2일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지자체 16곳, 우수사례 12곳 등 총 28곳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지자체 대상(대통령표창)은 돌봄과 복지, 교육과 문화 분야 등 각 분야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울시 중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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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2일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지자체 16곳, 우수사례 12곳 등 총 28곳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생산성 대상은 기초지자체가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행안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자율 응모하면 시·군·구별로 평가해 지자체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 지표가 높은 우수지자체와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우수지자체 대상(대통령표창)은 돌봄과 복지, 교육과 문화 분야 등 각 분야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울시 중구가 수상했다. 중구는 영유아 100명 당 어린이집이 1.89개로 전체 평균(1.76개)보다 높았다. 영유아 인구 수 대비 이용률은 79.9%로 전체 평균(62.2%)보다 높았다. 주민 1만명당 문화 기반 시설 수는 2.66개로 전체 평균(1.23개)보다 높았다. 평생 교육 시설도 환경이 좋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에는 경기도 과천시, 대구시 중구, 충북 증평군이 선정됐다. 우수 및 기량 향상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충남 아산시, 대전시 유성구, 전북 완주군 등 6곳이 받았다.
우수사례 12곳 중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전남 곡성군, 경남 거창군, 전남 담양군, 서울시 강동구가 수상했다. 곡성군은 전국 최초로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해 심청상품권과 연계, 지역 소상공인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1만5000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우수사례 장려상(한국생산성본부회장 표창)은 경남 창녕군, 경북 예천군, 전남 순천시, 전남 화순군 등 8곳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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