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케츠 0.9골’ 메시, 최초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골 장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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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부스케츠 0.9골'이라고 불리는 드리블 골을 자신의 최고의 골로 선정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2011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보여준 드리블과 득점을 선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메시는 또 다른 기억에 남는 골로 월드컵 결승전에서 넣은 득점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넣은 득점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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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메시가 ‘부스케츠 0.9골’이라고 불리는 드리블 골을 자신의 최고의 골로 선정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2011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보여준 드리블과 득점을 선정했다”라고 보도했다.
2023년 발롱도르 시상식은 31일(한국 시간) 파리의 테아트르 뒤 샤틀레에서 열렸다. 발롱도르는 메시와 홀란드의 2파전으로 여겨졌다. 결국 메시가 수상했다.
발표전부터 이미 메시의 수상이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였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22일(한국 시간) “2023 발롱도르의 수상자는 지금까지 7번 이 상을 들어 올렸던 리오넬 메시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그는 프랑스인으로서 작년에 발롱도르를 받은 카림 벤제마를 잇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활약은 메시 월드컵 개인 최고의 퍼포먼스이며,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단일 대회 퍼포먼스 중 하나다.
스포츠 내외적으로도 잡음이 많지 않은 선수인 데다가 워낙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인 탓에 나이를 먹고서는 팀 리더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이런 단점도 조금씩 개선되며 2022년 월드컵에서는 동료 선수들이 “메시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다, 그에게 월드컵을 안겨주기 위해 뛰겠다”고 선언할 만큼 강한 리더십을 선보이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브라질, 프랑스, 잉글랜드, 포르투갈과 같은 타 우승후보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스쿼드를 가지고도 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그는 7경기 7골 3도움이라는 ‘라스트 댄스’를 선보이며 마지막 월드컵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는 월드컵 우승 이전부터 각종 축구 매체들이 선정하는 역대 선수 랭킹에서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와 더불어 TOP 3에 거의 고정적으로 포함되어 왔으며 월드컵 우승이라는 커리어의 마지막 퍼즐까지 맞춘 이후로는 축구의 GOAT에 가장 가까운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는 또한 202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 생활을 마무리하고 축구 불모지인 미국의 메이저 리그 사커 소속 인터 마이애미 CF로 이적하며 커리어를 마무리 짓는 듯했으나 매 경기 미친 활약으로 리그 꼴찌팀을 살려놓는 것을 넘어 북중미 컵대회인 리그스 컵에서 우승시키며 북중미 최강의 팀 중 하나로 재건시켰다.
메시는 인터뷰에서 그가 가장 좋아하는 골 장면을 선정했다. 처음에 메시는 가장 좋아하는 골 장면을 고르는 데 애를 먹었다. 왜냐하면 821개의 득점 중에서 골라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선택한 메시는 처음으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골 장면이 무엇인지 공개했다.
메시는 인터뷰에서 “항상 기억에 남는 골이자, 이보다 더할 수 없고, 또한 의미 있는 골이라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넣었던 골이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으로 이긴 경기였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메시는 또 다른 기억에 남는 골로 월드컵 결승전에서 넣은 득점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넣은 득점도 선정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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