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한강공원 3만㎡에 황금빛 코스모스 물결

김도윤 2023. 11. 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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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와부읍 팔당리 한강공원 3만㎡에 화초단지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1.1㎞ 구간에 노랑 코스모스가 심어져 지난달 말부터 황금빛 물결이 장관이다.

남양주시는 3주간 개화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남양주시는 지난 2월부터 한강 변 명소 가꾸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퇴적토 제거 등 단계별로 정비한 뒤 노랑 코스모스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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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한강공원 황금빛 코스모스 물결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와부읍 팔당리 한강공원 3만㎡에 화초단지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1.1㎞ 구간에 노랑 코스모스가 심어져 지난달 말부터 황금빛 물결이 장관이다.

남양주시는 3주간 개화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 상수원 공급을 위한 특별보전지역인 팔당리 한강 변은 자연경관을 간직해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는 주민뿐만 아니라 카페 등 인근 상업시설 방문객이 많이 찾는다.

그러나 수년간 폭우로 퇴적토와 고사목이 증가하고 생태교란 식물이 확산해 하천 경관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남양주시는 지난 2월부터 한강 변 명소 가꾸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퇴적토 제거 등 단계별로 정비한 뒤 노랑 코스모스를 심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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