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설업계, 작은업체·대기업 상생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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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건설업계와 건설 대기업들이 상생을 모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일 건설단체 및 건설 대기업과의 상생협약식을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제주도와 건설단체, 도내에 진출한 건설 대기업 등 총 15개 기관·단체가 참석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건설업체의 역량 강화와 건설 대기업의 제주지역 내 사업 추진 지원, 제주건설업체의 국내외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제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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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 건설업계와 건설 대기업들이 상생을 모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일 건설단체 및 건설 대기업과의 상생협약식을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체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건설 대기업 공사 참여를 확대하고 국내·외 건설시장 동반 진출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제주도와 건설단체, 도내에 진출한 건설 대기업 등 총 15개 기관·단체가 참석한다.
건설단체는 해외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주도회고 건설 대기업은 현대건설, 대우건설, 디엘이앤씨, 포스코이앤씨, 호반건설, 한화 건설부문, 태영건설, 금호건설, 동부건설, HJ중공업 등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건설업체의 역량 강화와 건설 대기업의 제주지역 내 사업 추진 지원, 제주건설업체의 국내외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제공 등이다.
여기에 제주건설업체의 건설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과 국내·외 건설시장 진출 협력 등에 대한 공동 노력도 포함된다.
양창훤 도 건설주택국장은 “제주지역 건설업체가 도내 건설공사 수주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외 건설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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