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촬영 헤어 메이크업 업체 대표 잠적…경찰,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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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촬영 시 머리 손질을 해주는 헤어 메이크업 업체의 대표가 고객들로부터 예약금을 받은 뒤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2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업체 대표 A씨가 고객으로부터 웨딩촬영을 위한 머리 손질 예약금 약 30만원을 받은 뒤 실제 촬영 당일까지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현재 일산동부경찰서에는 1건의 고소장이 접수됐으나 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피해자들의 고소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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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웨딩 촬영 시 머리 손질을 해주는 헤어 메이크업 업체의 대표가 고객들로부터 예약금을 받은 뒤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2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업체 대표 A씨가 고객으로부터 웨딩촬영을 위한 머리 손질 예약금 약 30만원을 받은 뒤 실제 촬영 당일까지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현재 일산동부경찰서에는 1건의 고소장이 접수됐으나 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피해자들의 고소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업체 피해자들이 만든 공개 채팅방 인원이 200명이 넘어가는 만큼 피해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곳에서 고소장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으로 A씨의 주거지를 확인해 수사를 담당할 주무관서를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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