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총학생회도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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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경남지역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산대도 법 제정 촉구에 참여했다.
마산대학교 총학생회는 2일 대학본부 앞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경남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성명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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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경남지역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산대도 법 제정 촉구에 참여했다.
마산대학교 총학생회는 2일 대학본부 앞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총학생회는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나아가는데 컨트롤타워가 되고,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우주항공청 설립이 정치일정을 핑계로 지연되고 있다”며 “국회는 11월 정기국회 기간에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의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우주항공청 설립은 국가경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으로 볼 때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며 “지방소멸 위기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경남지역 청년·대학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내에 반드시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제정되고, 이에 따른 후속 조치도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성명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까지 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가 성명 발표에 참여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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