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졸업생, 경남 최초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기업‘에 선정”

법학과 졸업생 운영 창업기업 ㈜삼백육십오 홍보

[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
창원대학교는 본교 법학과 졸업생인 구수룡 동문이 대표이사를 맡아 B2B 간식복지 서비스 ‘스낵365’를 운영하고 있는 ㈜삼백육십오가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하는 ‘프리아이콘(Pre-ICON)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백육십오는 향후 3년간 30억 원의 보증 지원을 받게 된다.

신용보증기금의 ‘프리아이콘 프로그램’은 창업 후 2~10년 이내 도약단계에 있는 혁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백육십오 구수룡 대표이사(오른쪽)가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하는 ‘프리아이콘(Pre-ICON) 기업 인증서’를 받고 있다. ⓒ창원대학교

지원대상은 우수 투자유치 기업, 혁신아이콘 예비심사 통과 기업, 퍼스트펭귄 중 경영목표 달성 기업 등이다.

전국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리아이콘 프로그램에 ㈜삼백육십오가 경상남도 기업 중에서 최초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19년 5월 창립한 ㈜삼백육십오는 경남도 대학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대 창업보육센터, ㈜코업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창원대 청년 스타트업 MATE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B2B 간식복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다.

‘스낵365’는 스마트 물류를 기반으로 B2B시장을 넘어 B2E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며, 2019년~2022년 매출액 CAGR은 561%이다.

올해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에서 Pre-A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맞춤형 간식 추천·제공 시스템’ 특허 출원을 토대로 더 세분화된 기업별 맞춤형 간식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백육십오 구수룡 대표이사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아이콘에 스낵365가 경상남도 최초로 선정돼 의미가 크고,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성과 혁신성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인정받아 기쁜 마음이다. 감사한 마음을 보답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 스타트업의 귀감이 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