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혜진 엄살…공부 안했다면서 90점 넘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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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진행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제작발표회에가 열렸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TV를 안 봤으면 좋겠다"며 레벨테스트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아이에게 지적받을 수 있다"고 토로하자, 전현무는 "한혜진씨가 엄살이 심하다. 학창시절에 공부 안 했다고 해놓고 90점 넘는 그런 스타일"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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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일 진행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제작발표회에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출연진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수학 강사 정승제, 영어 강사 조정식, 김승훈 CP, 윤혜지 PD가 참석한 가운데 한혜진은 자신의 딸이 한국 나이로 9세라고 밝히며 "학습 관련 진지한 대화를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후회되는 게 뭐야?' 라고 물어보는데 '엄마 공부 안한 거' 라고 대답하면서, 공부를 유도한다"라고 전했다.
또 "프로그램을 하면서 '내가 이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게끔 만들면 안되겠다'고 생각했고, 공부에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TV를 안 봤으면 좋겠다"며 레벨테스트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아이에게 지적받을 수 있다"고 토로하자, 전현무는 "한혜진씨가 엄살이 심하다. 학창시절에 공부 안 했다고 해놓고 90점 넘는 그런 스타일"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은 "학부모로서 교육에 대해 다양한 경험치를 갖고 있다"며 "아이들이 참 많이 힘들겠구나 싶어서 안쓰러웠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공부하는 모습들을 보며 나는 왜 저렇게까지 공부에 치열하지 못했을까 후회도 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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