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도 결국 계정 공유 제한…추가는 가능, 그런데 이제 제약을 곁들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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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들이 너도나도 구독료를 인상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넷플릭스도 계정 공유를 제한한다.
최대 4인까지 여러명이 계정을 공유하던 방식에서 본 계정을 중심으로 '추가 회원'을 유료로 등록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는 것.
넷플릭스는 이날 새벽 계정을 공유하는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추가 회원' 제도의 도입을 알렸다.
'추가 회원' 계정을 공유하는 것 또한 불가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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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들이 너도나도 구독료를 인상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넷플릭스도 계정 공유를 제한한다. 최대 4인까지 여러명이 계정을 공유하던 방식에서 본 계정을 중심으로 ‘추가 회원’을 유료로 등록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는 것. 다만 여러 제약이 더해지면서 한 가족이어도 따로 산다면 공유가 어려운 사용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넷플릭스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의 공유 대상은 한 가구에 함께 거주하는 사람들이다. 가구 구성원이 아닌 사람은 본인 계정을 사용하여 넷플릭스를 시청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새벽 계정을 공유하는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추가 회원’ 제도의 도입을 알렸다. 그러면서 “넷플릭스 계정의 이용 대상은 회원님 및 회원님과 함께 거주하시는 분들, 즉 한 가구의 구성원이다. 이동 중이거나 여행 중일 때도 넷플릭스를 손쉽게 시청하실 수 있다. 개인 디바이스는 물론, 호텔이나 세컨드 하우스의 TV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같은 가구’ ‘함께 거주’를 강조하면서 매월 5000원의 금액을 추가로 지불하고 추가 회원 자리를 등록해 사용하거나 프로필을 이전해 별개의 신규 멤버십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스탠다드 멤버십는 함께 살지 않는 사람 1명을, 프리미엄 멤버십은 함께 살지 않는 사람 최대 2명을 추가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추가 회원’은 다른 넷플릭스 회원과 대부분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나 한 번에 한 대의 디바이스로 제한되며 콘텐츠 저장 또한 한 번에 한 대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서만 저장이 가능하다. 프로필도 한 개만 사용 가능하며 추가 프로필을 생성할 수는 없다. 여러 관람등급을 설정할 수 있지만, 만 19세 이상이어야 하며 키즈 프로필로 설정할 수 없다.
더불어 계정 소유자의 본 계정과 연계된 국가에서만 계정을 활성화할 수 있다. 계정 소유자가 한국에서 사용 중일 경우 해외에 거주 중인 가족과는 공유할 수 없다는 뜻이다.
또한 추가 회원은 같은 가구 내에서도 한 번에 2대 이상의 디바이스에서 시청이 불가능하다. ‘추가 회원’ 계정을 공유하는 것 또한 불가능한 것. 넷플릭스는 같은 가구에 살지 않는 이용자가 계정에 접근할 경우 안내 메시지를 보내는 등 순차적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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