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미중 핵군축 회담 다음주 미국서 열린다"

권영미 기자 2023. 11. 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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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2일 다음주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과 핵 군축 회담을 연다고 밝혔다.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미국과 핵 군축 회담에 합의했다는 보도에 대해 질문받자 "다음주 워싱턴에서 중국과 미국이 국장급 (핵) 군비통제 및 비확산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앞서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오는 6일 워싱턴에서 양국 관계자가 핵 군축을 논의하기 위해 만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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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시절 이후 첫 양국 핵군축 회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 외교부가 2일 다음주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과 핵 군축 회담을 연다고 밝혔다.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미국과 핵 군축 회담에 합의했다는 보도에 대해 질문받자 “다음주 워싱턴에서 중국과 미국이 국장급 (핵) 군비통제 및 비확산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이후 첫 핵 군축 회담이 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앞서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오는 6일 워싱턴에서 양국 관계자가 핵 군축을 논의하기 위해 만난다고 보도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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