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비 유용 혐의…해경, 군산대 총장실 압수수색

김규희 2023. 11. 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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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연구비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관 10여 명은 오늘(2) 군산대 총장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물 확보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총장은 과거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 연구 책임자로 근무할 당시 정부가 지원한 해상풍력 관련 연구비 천여만 원을 회식비로 쓴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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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해경이 연구비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관 10여 명은 오늘(2) 군산대 총장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물 확보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총장은 과거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 연구 책임자로 근무할 당시 정부가 지원한 해상풍력 관련 연구비 천여만 원을 회식비로 쓴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해당 연구 과제가 성과는 부실한데 회식에 많은 돈을 썼다며, 연구비를 지원한 기관에 관리 책임을 따져 물었습니다.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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