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SW 인재양성 1호 업무협약

‘에꼴42’ 글로벌 캠퍼스 ‘42경산’ 운영 법인
자동차 부품공급사 발레오 코리아와 협력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 소재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2일 자동차 부품공급사인 발레오 모빌리티 코리아(발레오)와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프랑스 SW 인재양성 교육기관 ‘에꼴42’의 50번째 글로벌 캠퍼스인 ‘42경산’의 운영 법인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와 지원 ▲재단 교육생의 채용 연계 인턴십 운영 ▲각 기관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공유와 홍보 협력 등이다.

발레오는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부품공급사로 연간 매출액이 24조 원에 달한다고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프레드릭 루카스 발레오 코리아 R&D 총괄 디렉터는 “우수한 인력 확보를 위한 이번 협약체결은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첫 번째 파트너 기업으로 지역발전과 SW 인재 양성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글로벌 기업인 발레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채용연계와 협력프로젝트 추진으로 교육생들에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혁신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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