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물가 석달 연속 3%대…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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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2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6% 오르며 석달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조사 결과 소비자의 구입 빈도가 높은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 올랐고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과일·채소·어류 등 신선식품 지수도 9.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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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2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6% 오르며 석달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조사 결과 소비자의 구입 빈도가 높은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 올랐고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과일·채소·어류 등 신선식품 지수도 9.9% 상승했다.
특히 전기·가스·수도는 10.1% 올랐고 개인 서비스는 4.2%, 공업제품은 3.1% 각각 오르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출 목적별로는 의류·신발 8.1%, 가정용품·가사서비스 5.3%, 식료품·비주류음료 5.1%, 음식·숙박 4.4% ,주택·수도·전기·연료 3.5%, 교육 3.0% 등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브로콜리 94.6% 사과 89.0%, 생강 51.6%, 풋고추 40.6%, 학교보충교육비 32.2%, 택시요금 23.1%, 전기료 14.0%, 지역난방비 12.2%, 상수도료 8.3%, 월세 1.2%, 전세 0.6%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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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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