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물가 석달 연속 3%대…상승폭 확대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3. 11. 2.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2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6% 오르며 석달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조사 결과 소비자의 구입 빈도가 높은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 올랐고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과일·채소·어류 등 신선식품 지수도 9.9%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수추이. 충청지방통계청 제공


충북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2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6% 오르며 석달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조사 결과 소비자의 구입 빈도가 높은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 올랐고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과일·채소·어류 등 신선식품 지수도 9.9% 상승했다.

특히 전기·가스·수도는 10.1% 올랐고 개인 서비스는 4.2%, 공업제품은 3.1% 각각 오르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출 목적별로는 의류·신발 8.1%, 가정용품·가사서비스 5.3%, 식료품·비주류음료 5.1%, 음식·숙박 4.4% ,주택·수도·전기·연료 3.5%, 교육 3.0% 등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브로콜리 94.6% 사과 89.0%, 생강 51.6%, 풋고추 40.6%, 학교보충교육비 32.2%, 택시요금 23.1%, 전기료 14.0%, 지역난방비 12.2%, 상수도료 8.3%, 월세 1.2%, 전세 0.6% 등이 올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