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도 무섭지 않아…질 거란 생각 안든다" NC 6연승 시작점…만루포의 주인공은 자신감 가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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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에도 5연승이 최다였다.
만약 2일 3차전마저 승리할 경우 NC는 KBO리그 역사상 첫 포스트시즌 10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번 시즌만 따져도 포스트시즌 6연승이다.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연승인 현대유니콘스(2000년 7연승)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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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정규시즌에도 5연승이 최다였다. 어느덧 포스트시즌 6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NC는 앞서 1~2차전에서 모두 승리, 통합우승을 이뤘던 2020년 이후 3년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둔 상황.
2020년 한국시리즈 4차전부터 올해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포스트시즌 9연승 행진중이다. 해태 타이거즈(1987년 플레이오프 4차전~1988년 한국시리즈 3차전) 이후 첫 타이기록이다. 만약 2일 3차전마저 승리할 경우 NC는 KBO리그 역사상 첫 포스트시즌 10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번 시즌만 따져도 포스트시즌 6연승이다.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연승인 현대유니콘스(2000년 7연승)에도 도전한다.
NC가 연출한 기적에 창원 팬심도 화답했다. 1만7400장의 표가 경기 시작을 앞두고 모두 팔려나갔다. NC 구단 역사상 첫 가을야구 매진이다.
그 시작점이 바로 와일드카드전에서 터진 서호철의 만루홈런이었다. 서호철은 "요즘 우리팀이 질것 같지가 않다. 오늘 이기면 또 휴식일이 있다. 오늘 경기에 모든 걸 쏟아부으려고 한다"며 웃었다.
지난 경기 9회에 대해서는 "이용찬 선배님이 막아주실 거라 믿었다. 다만 (김)주원이한텐 진짜 고마웠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며 웃은 뒤 "앞으로는 좀더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솔직히 힘들긴 하다. 첫 가을야구라 그런지 한경기 한경기의 데미지가 평소와는 다르다. 기가 많이 빠진다.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승부는 컨디션 관리에 달렸나 싶다."
서호철은 양쪽 발목이 모두 썩 좋지 않은 상황. 그는 "특히 오른쪽은 많이 붓는다.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제 부기를 빼주느라 늘 고생이시다. 항상 신세지고 있다"면서 "시즌 중에도 내려갔다 올라오면 타격 사이클이 좋더라. 쉬면 잘 친다는 걸 절실히 느끼는 시즌이다. 7시간씩 꼬박꼬박 잘 자고 있다. 이번 시리즈도 빨리 끝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질 거란 생각이 안 든다. 난 고영표한테 좀 약하지만, 곽빈한테도 정규시즌엔 약했지만 홈런치지 않았나. 쿠에바스 벤자민한테도 이겼는데…팀원들이 너무 다 잘 해주고 또 팬들 응원에 힘이 난다. 오늘도 기세를 이어가겠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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