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상 끝났다" 환호…中 홀로 하락 [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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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끝났다는 판단 아래 대체로 올랐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 상승한 3만1949.89에 거래를 마감했다.
그 결과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고 이날 일본 증시도 상승 흐름을 이어받았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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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끝났다는 판단 아래 대체로 올랐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 상승한 3만1949.89에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인플레이션이나 금융여건 등에 대한 발언 등을 고려할 때 사실상 금리 인상이 종료된 것이라는 평가가 확산했다. 그 결과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고 이날 일본 증시도 상승 흐름을 이어받았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인베스코의 데이비드 차오 시장 전략가는 "연준의 금리 인상은 이제 종료됐을 공산이 크다"면서 "이는 인도네시아나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은행들이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한 추가 금리 인상 부담을 덜게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토요타 주가가 전날 5% 가까이 뛴 데 이어 이날도 1.77%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일본은행의 경우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은 것으로 풀이됐다.
중화권에선 본토 증시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하락했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45% 떨어진 3009.40에 거래를 마쳤고, 홍콩 항셍지수는 장 종료를 약 20분 앞두고 0.72%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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