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초지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인문학 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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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초지고등학교 학생들이 인문학에 대한 흥미를 북돋우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스스로 '도전! 초지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은옥 초지고등학교 교장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소홀해지는 시대에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융합적 사고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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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출제·행사진행 등 인문심화반 동아리가 주도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안산 초지고등학교 학생들이 인문학에 대한 흥미를 북돋우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스스로 ‘도전! 초지 골든벨’을 개최했다.
지난 1일 진행된 대회에는 1·2학년 60명이 도전, 안산 지역의 지리, 문학, 문화, 경제, 역사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겨뤘다.
인문심화반 동아리 학생들이 참가자들을 위한 사전 학습자료를 준비하고, 문항 출제와 행사 진행 등을 도맡았다.
행사에 참여한 김나현(2학년) 학생은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이공계 분야를 진로로 생각하고 있어 인문학 및 사회에 대한 관심이 조금은 부족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경험이 됐고 생각의 폭을 넓혀 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옥 초지고등학교 교장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소홀해지는 시대에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융합적 사고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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