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동 건물서 남성 추락사…전신주 건드려 40분 정전

임철휘 기자 2023. 11. 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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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3시36분께 서울 중구 무교동의 한 고층 건물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 남성이 추락하는 과정에서 전신주의 전선이 끊어져 일대가 약 40여분간 정전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해당 남성이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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