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서 최우수상

윤현서 기자 2023. 11. 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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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과천시청 제공

 

과천시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 주관으로 개최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역량을 평가한다.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자율적으로 응모한 1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과천시는 기초지자체 단위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과천시는 22개 측정지표 중 ▲문화기반시설 확충 수준 ▲지역안전지수 ▲취업자 증가율 ▲재정자립도 및 재정자주도 등 12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자체 생산성 대상 평가는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분야별 역량을 측정한 것으로, 과천시가 우수한 성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개선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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