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새로' 덕분에 영익 843억원···소주 매출 2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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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005300)음료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843억원이라고 2일 공시했다.
주류 부문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2011억원, 영업이익은 110.2%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소주 카테고리 매출 전년 대비 28.2%, 즉석음료(RTD) 카테고리 매출은 98.4%, 청주 매출은 0.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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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소주 매출 28%···새로 927억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843억원이라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04억원으로 전년비 5.9%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677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원재료비 증가, 고환율, 이자비용 등 사업비용의 상승에도 탄산음료, 커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주류 부문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2011억원, 영업이익은 110.2%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소주 카테고리 매출 전년 대비 28.2%, 즉석음료(RTD) 카테고리 매출은 98.4%, 청주 매출은 0.9% 상승했다.
그 중에서도 올 들어 누적 기준 소주 카테고리 매출이 27.9% 늘어난 5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소주 ‘새로’의 매출이 927억원으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주류 시장은 인플레이션에 의한 소비 둔화 경향이 보이며, 주정, 맥아와 같은 원재료, 물류비 등의 부대비용의 지속적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당사는 3분기까지 640㎖ 페트제품 출시, 다양한 광고 캠페인, 출시 1주년 기념 팝업 이벤트 등 '새로'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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