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약, 글로벌 수요 증가…한의약 전문가 육성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한의약진흥원과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달 31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산업부와 보건·의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한의약진흥원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은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인의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및 한방병원에서의 임상연수(11~12월) ▲투르크메니스탄 국립재활센터 내 한의약센터 개설 및 운영 ▲양국 전통약재의 산업화(연구·재배·유통·가공·생산·판매)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산업부와 MOU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한국한의약진흥원과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달 31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산업부와 보건·의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적인 전통의약 수요 증가에 따라 한의약 전문가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취지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16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된 한-투 외교장관 회담 직후 체결됐다. 양국의 보건·의약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 내용은 ▲한의학과 재활의학 분야 현대적 기술 및 과학적·실용적 정보 교류 ▲전통의학·재활의학 분야의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보건 및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보건 및 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확대 등이다.
한-투 보건·의약의 상호 협력을 위해 지난 8월 보건복지부와 유관 기관(한국한의약진흥원·한국한의학연구원·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의 한의약 전문가들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했다.
보건의료산업부와 유관 기관을 만난 자리에서 양측은 전통의학·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고 향후 협력사업 추진의 근거가 되는 업무협약(MOU)체결의 필요성에 합의했다.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은 “투르크메니스탄에 한의약 및 관련 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첫걸음을 시작했고, 향후 한국의 선진적 경험이 양국 전통의약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철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은 “한의학의 우수성을 투르크메니스탄에 알리고, 이달 2명의 투르크메니스탄 의사의 임상연수를 시작으로 양국의 전통의학 교류·협력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한의약진흥원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은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인의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및 한방병원에서의 임상연수(11~12월) ▲투르크메니스탄 국립재활센터 내 한의약센터 개설 및 운영 ▲양국 전통약재의 산업화(연구·재배·유통·가공·생산·판매)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